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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AWS와 손잡고 AI·클라우드 혁신 가속화

  • 오래 전 / 2025.09.05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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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발레스 AWS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부사장(왼쪽)과 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이사(오른쪽)가 4일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6월 체결한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장원재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Jaime Valles) AWS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Gen AI Innovation Center)와 협력해 주식 종목 선별, 대화형 챗봇(Chat Bot) 등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총 2억 달러가 투자된 AI 특화 조직으로,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기존 IT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정밀 진단과 금융권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원재 대표는 “최신 AI 기술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서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협력을 통해 메리츠증권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결합한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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