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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전기차 둔화 속 볼보…브랜드色 짙은 전기 SUV로 새 흐름 제시

  • 오래 전 / 2025.09.05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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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차종과 기술 전략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 헤리티지를 더한 EX3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에 선보이며, 침체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은 험로 주행과 일상적 사용성을 결합한 독창적 SUV 콘셉트로, 이번에는 순수 전기 SUV에 접목되면서 '전동화 시대에도 차별적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로백 3.7초의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안전 패키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티맵 오토 통합 등 커넥티비티 요소가 결합되며 단순한 친환경 차원을 넘어 고성능·안전·디지털 경험까지 확장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한 글로벌 자동차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시장은 단순한 탄소 감축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능과 디지털 서비스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라며 "볼보의 이번 행보는 그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완성차 업계는 이번 신차가 수입 전기 SUV 시장의 틈새 공략에 머무르지 않고, 테슬라·현대차·기아 등 주요 업체들의 전기 SUV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대비 빠르게 신차를 도입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전략이 결국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가격·상품성 측면에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을 압박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볼보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전동화 전환 속도와 시장 경쟁의 양상을 바꾸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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