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융 혁신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국내 캐피탈 업권의 미래 역할과 산업 비전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금융당국의 실질적 규제 방향에 대한 제언을 공유한다. 

또 산업 성장, 실물경제 지원, 소비자 선택권 강화, 디지털 성장 등 핵심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한 캐피탈업권의 후원과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업계 비전과 발전방향, 디지털혁신, 소비자 권리 강화, 실물경제 지원과 금융 혁신의 주요 현안에 집중한다.

매년 개최되는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은 시장 환경 변화 대응과 산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첫번째 발제자인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은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한 캐피탈사의 역할과 제언'에 대해서 전한다. 

두번째 발제자인 상명대학교 서지용 교수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한 캐피탈사의 영업규제 완화: 보험 및 통신판매 허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태준 여신금융협회 실장은 'EV 캐즘과 캐피탈사의 역할: 캐피탈사 EV 확산을 잇는 금융 가교'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국민대·고려대(한국핀테크학회장)교수는 '디지털 전환기의 캐피탈사의 대응전략: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업계·학계·정계 전문가들이 각 발제 및 통합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에는 이동진 교수(상명대), 이성복 박사(자본시장연구원), 석일홍 변호사(김앤장), 박소정 교수(서울대), 정종식 과장(금융위), 윤종문 박사(여신금융연구소), 채상미 교수(이화여대), 이정두 박사(금융연구원), 유진호 교수(상명대) 등 업계, 연구소, 금융기관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금융 혁신과 디지털 전환, 실물경제 지원, 소비자 선택권 강화 등 캐피탈업권 관련 규제 개선과 산업 정책 제안을 통해 업계, 금융당국, 소비자에게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