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익률 리(RE)매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진행한 ‘수익률 빅매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예수금 1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목표 달성 매치 ▲수익금·수익률 매치 ▲대표 자산 매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달성 매치’는 참가자가 직접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목표 수익률이 높을수록 보상도 커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누적 수익금과 수익률 부문 1위를 뽑는 ‘수익금·수익률 매치’에서는 각 부문별 1위에게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할 경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 나스닥100, ACE KRX 금현물 ETF 등 대표 지수와 참가자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대표 자산 매치’도 마련됐다. 참가자가 투자한 종목 수익률이 지수를 상회하면 커피 쿠폰을 최대 3잔까지 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기획했다”며 “부담 없는 규모로 시작해 투자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