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지난달 2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효율적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는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또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관리해 금리변동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 금액 제한이 없고 환매 수수료도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