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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구성원·장애인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 활동 펼쳐

  • 오래 전 / 2025.04.09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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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성남시에 위치한 율동생태학습원에서 봄을 맞이해 ‘봄을 심다. 마음을 잇다’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성남시 장애인전환교육시설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여가 지원·인식 개선 프로그램 ‘봄을 심다,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 측 구성원과 가족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장애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SK플라즈마 구성원과 가족,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라임 오렌지 나무 심기 ▲스마트팜 만들기 ▲브런치 만들기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피크닉 등이 이뤄졌다.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석한 SK케미칼 윤종탁 매니저는 “저와 가족들이 가졌던 장애인분들에 대한 막연한 경계심과 거부감이 이번 피크닉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자녀를 비롯한 참가자분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갖고, 동일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갖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 인식 개선, 환경, 치매 등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회사와 구성원, 가족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11회의 봉사활동에 378명의 가족과 구성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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