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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의료사협과 협력…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나선다

  • 오래 전 / 2025.09.22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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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왼쪽)와 임종한 의료복지사협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1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종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의료취약계층과 조합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예탁금 활성화를 통한 자조기금 조성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체계 마련 ▲노인돌봄지도사 등 건강리더 양성 ▲시니어 조합원 대상 근력 강화 지원 ▲생애말기 돌봄체계 구축 등 8개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협은 1976년 청십자의료보험협동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영역과 연대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어부바 공모사업’을 통해 의료·돌봄 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왕진차량 지원 등 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임종한 의료복지사협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임종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복지가 사회적금융과 손을 맞잡아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우욱현 관리이사는 “오늘 협약과 공동 워크숍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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