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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차 소비쿠폰 편의성·공공성 강화…1차 잔액도 통합 사용

  • 오래 전 / 2025.09.21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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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2차 소비쿠폰)’ 시행을 앞두고 고객 편의성 및 공공성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사업에서의 노하우와 고객 의견을 반영해 민생지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및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1차 사업에서 150만 명 이상에게 지급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의 소비쿠폰을 이번에도 차질 없이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별도의 신용·체크카드 없이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승인 안내 문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등록은 신한카드 앱·홈페이지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인프라를 선불카드에도 적용해 정책 혜택의 사각지대를 줄였으며,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 서비스도 마련했다. ‘부모님 신청 도와드리는 꿀팁’ 서비스는 자녀가 부모를 대신해 신청 방법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필요한 준비물과 신청 가능 시간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 고객은 야간에도 상담사 연결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전국 600여 개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1차 소비쿠폰 잔액이 남아 있는 고객을 위해 1차와 2차 금액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쿠폰 사용 시에도 보유 카드의 할인, 포인트 적립, 전월 실적 인정 등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차 소비쿠폰을 신청한 고객들의 이용금액이 지급 전 3개월 평균 대비 지급 이후 30일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 진작 효과가 입증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2차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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