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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볼보코리아 창원공장에 에너지 통합 관리루션 구축

  • 오래 전 / 2025.09.23 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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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볼보그룹코리아 홍석철 대표이사와 LS일렉트릭 박우범 상무 기념촬영.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추진한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 관리솔루션 구축이 마무리됐다.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탄소 배출 저감 위한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설루션(FEMS)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 박우범 LS일렉트릭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완공된 창원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는 총 13개 건물 옥상에 1만5556㎡(약 4700평) 규모로 구축됐다.

연간 최대 5.8기가와트시(GWh)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창원공장은 FEMS를 통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에너지 운용 효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로 초고압(154kV) 전력을 직접 받는 동시에 자체 생산한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시스템도 갖췄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를 통해 전력 사용 비용을 매년 12억원 절감하고 연간 5.8GWh에 달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비중 16%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LS일렉트릭과 협력을 바탕으로 2029년 창원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범 상무는 "전력자립 불균형과 송배전망 포화, 강화되는 규제, 전기요금 인상 그리고 탄소중립 요구로 인해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LS일렉트릭은 FEMS와 같은 에너지 효율화 설루션에 데이터 첨단화와 고도화 기술을 접목해 볼보그룹코리아 지속가능경영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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