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신용정보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인사 계획과 채용·평가·보상 체계, 경력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인적자원관리(HRM)·인적자원개발(HRD)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은 로고 사용과 공공입찰 가점, 고용지원금 제도 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을 받는다.

신한신용정보는 능력 중심의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직급별 역량 분석 기반의 인재 경로 재정립, 분야별 맞춤형 교육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ESG 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금융업 주요 이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기 신한신용정보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신용정보 업계에서 직원들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AI 디지털 교육, 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교육, 고객 중심 서비스 교육 등을 확대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HR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신용정보는 신용정보 업계에서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우수한 인적자원관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