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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전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대형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와 약 4,600억원(USD 330M) 규모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예정인 공장은 약 4만 5천 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이 갖춰진 대규모 캠퍼스다. 캐파 증설을 위한 약 1만 1천 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을 통해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 관세 리스크 완전 해소...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공장 인수를 통해 그간 걸림돌이었던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 미국으로 수출할 때 부과되던 관세 부담이 사라지면서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서정진 회장은 미국 의약품 산업의 특성을 설명하며, 미국은 케미칼 제네릭 원료 의약품의 100%를 수입하고, 케미칼 제약 역시 95% 이상을 수입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의약품을 자국 내 생산하는 것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인수는 서 회장이 추진해 온 관세 대응 전략의 최종 완성 단계로 평가된다. 2년치 재고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현지 CMO 계약을 확대하는 임시방편을 넘어, 자체 공장을 확보해 모든 제품군이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를 완성했다.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은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 미국 내에서 이뤄지면서 물류 비용이 절감되고 신속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져, 현지 고객 신뢰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증설로 생산능력 1.5배 확대...신공장 건설 대비 시간·비용 절감
특히 서정진 회장은 이번 인수로 공장 시설 절반가량은 기존 릴리 제품 생산을 위한 CMO 계약을 유지하고, 나머지 절반은 셀트리온 자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정제 라인을 보유해 항체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정제 공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회사는 이번 인수와 운영을 위해 약 7천억 원을 미국 법인에 투입하고, 추가 증설 투자도 같은 규모로 준비 중이다. 서 회장은 2026년 말까지 공장이 자사 제품 생산과 동시에 릴리 제품의 CMO 생산도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관세 이슈 해소로 약 6천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두 개의 정제 라인 보유 덕분에 약 8천억 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인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인수한 뉴저지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추가 생산 시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인천 송도 2공장보다 약 1.5배 큰 생산 능력을 확보해 급증하는 미국 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 cGMP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을 확보한 덕분에, 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에 필요한 최소 5년 이상의 기간과 막대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즉시 가동 가능한 공장은 생산 시기를 앞당기고 초기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1조 4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현지에서 공장 운영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완전 고용 승계해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 향후 증설 과정에서도 뉴저지주의 풍부한 제약·바이오 인재 풀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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