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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TDF, 3년 새 120% 성장…운용규모 1.7조 돌파

  • 오래 전 / 2025.09.25 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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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DF(Target Date Fund) 전체 운용규모가 1조7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국내 TDF 시장이 103조 원에서 208조 원으로 약 100% 성장한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TDF는 같은 기간 7천700억 원에서 1조7천억 원으로 120% 증가하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마음편한 △장기성장 △빠른대응 등 3가지 TDF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각 상품은 뚜렷한 운용 전략을 통해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시장 환경에 따라 반도체·기술주 비중을 조정하고 금융·고배당주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리밸런싱을 통해 지난 5년간 68.43%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0년 출시된 ‘신한장기성장TDF’는 인공지능, 탄소중립, 로보틱스, 블록체인,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GE 버노바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하며 3년 수익률이 40%대 중반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출시한 ‘신한빠른대응TDF’는 환매주기를 기존보다 단축해 4영업일 내 환매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빠른대응TDF2030’은 1년 수익률 12.09%, 3년 수익률 38.77%를 기록하며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신한자산운용 김충선 전무는 “은퇴 시점 맞춤형 자산배분, 미래 성장 산업 투자, 시장 변동성 대응 등 다양한 전략을 담은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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