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24일 대전 본부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신협·농협 등 5개 협동조합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출근길 임직원 약 400명에게 간편 도시락과 농협 즉석밥 ‘밥심’이 제공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했고, 농협 임직원도 함께 자리해 협동조합 간 연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쌀은 농촌과 식탁을 지키는 생명의 뿌리”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응원하는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협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