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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편입 추진…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화

  • 오래 전 / 2025.09.25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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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네이버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전환된다. 두나무의 주요 주주는 공동창업자인 송치형 회장(25.5%), 김형년 부회장(13.1%),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 등이다.

이번 편입으로 네이버와 두나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핀테크 분야 전반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나무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네이버페이의 연간 80조원 규모 결제망에 올려 강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네이버의 이커머스 경쟁력,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력이 더해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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