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거래 금액 구간에 따라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 규모별로 ▲50억원 이상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 30만원(20명) ▲1000만원 이상 10만원(30명)을 지급한다. 또한 해외 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당첨된 지원금은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긴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주식 거래에 참여해 투자 기회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