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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해외 금융협동조합과 'MG국제세미나' 개최

  • 오래 전 / 2025.09.25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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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를 비롯해 일본·이탈리아 금융협동조합 관계자,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세계 각국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일본 신금중금 연구소 가즈토시 와라시나 선임연구원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루카 산타바르바라 연구원이 자국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한양대 윤영진 교수가 발표에 나서 인구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설명하며 외국인 거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금융포용 방안을 제시했다.

2세션에서는 금융포용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IFAD 박상호 특별 프로그램 담당관은 개발도상국에 도입 중인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소개하며 금융포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서울대 정혁 교수는 은행화와 수익성 추구 속에서 새마을금고가 금융협동조합 본질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지역 밀착성과 공공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회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MG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금융포용과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되새기고, 국제적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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