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산업을 선도하는 GS네오텍이 오는 29일 구글과 함께 업무 생산성 강화를 위한 AI 앱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AI를 통해 반복적인 사무를 효율화하고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기업 실무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조합해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콘텐츠 제작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평소 업무 효율에 고민이 많았던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경영기획, 마케팅, 인사, 재경, 구매, 영업 등 다양한 비개발 직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신 AI 트렌드와 활용 사례 뿐만 아니라 IT부서 도움 없이도 자신의 직무에 맞는 맞춤형 AI 업무 자동화 툴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실습 중심 단계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글클라우드는 참가자들에게 현업에서 자주 활용되는 최신 생성형 AI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GS네오텍은 노트북LM과 제미나이(Gemini)가 적용된 구글워크스페이스(GWS)를 활용해 문서와 이메일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방법과 노코드 기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미소(MISO)’를 통한 업무 자동화 방안을 안내한다. 

동시에 ‘구글 에이전트 스페이스(Agentspace)’를 활용한 AI 비서 구축과 참가자 각자 직무에 최적화된 AI 앱 구성 및 활용 실습을 통해 현업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직무의 실무자들이 AI를 경험하고 활용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업무 효율과 조직 운영 체계를 함께 고도화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며 “구글클라우드와 함께 마련한 이번 자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 전환을 앞당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