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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딥노이드, 대한영상의학회서 'M4CXR' 공개..."흉부X-ray 시장 판도 바꾼다"

  • 오래 전 / 2025.09.26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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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딥노이드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내년 식약처 인증을 거쳐 상용화에 나설 예정인데 의료 현장 변화는 물론, 매출 성장도 기대됩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십여 개 수준에 그쳤던 흉부 엑스레이 진단 범위가 4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정면과 측면 영상을 동시에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고,
판독 소견 초안까지 자동 작성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딥노이드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새롭게 공개한 흉부 X-ray AI 진단 'M4CXR' 입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수백만 장의 흉부 엑스레이 데이터를 학습한 M4CXR의 AI기술로 의료 현장의 판독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표준형, 상세형, 축약형으로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주목할 점은, 기존 진단이 의심 질환의 위치와 확률만 알려주는 데 그쳤다면 
딥노이드의 신기술은 희귀질환과 복잡한 사례까지 높은 정확도로 판독해주고 최종 결론까지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1,000만 건이 넘는 흉부 엑스레이와 판독 소견서 데이터, 희귀 질환과 복잡한 사례까지 학습한 결과로 판독 기술이 고도화 된 겁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질환에 대한 설명 그리고 결론까지 내줄 수 있기 때문에 경험하는 입장에서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고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식약처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 진행중에 있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마지막 단계 임상시험 단계에 있고요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임상시험이 끝날 예정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임상시험 보고서를 써서 식약처에 접수하면 끝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회사는 M4CXR이 향후 의료AI 사업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상적 근거 확보에 따라 수가 반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 입니다. 

 

 

[촬영: 김홍모]
[편집: 김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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