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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주식 더 모으기' 20만명 돌파

  • 26일 전 / 2025.09.30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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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매달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과 ETF, 일반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금액은 국내 주식 1만원, 해외 주식 2000원부터 가능하다.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을 통해 자동 충전도 지원한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자녀의 자산 형성과 투자 교육을 위해 부모가 계좌를 개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월 평균 14만원을 꾸준히 적립하며 장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이용자 투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였으며 테슬라, 인베스코 QQQ ETF, 애플, 미국 배당주 슈왑 ETF(SCHD)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적립금액은 5월 15만원에서 8월 24만원으로 증가했으며, 30대 고객은 22만원에서 29만원으로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투자 규모별 특징도 나타났다. 월 5~10만원 소액 투자자는 기술주 중심의 성장 투자를 선호했으며, 월 50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고배당 중심의 ETF 비중을 늘리는 경향을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7개월 만에 20만명 고객이 서비스를 선택한 것은 편의성과 투자 효능감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꾸준히 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혜택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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