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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넷이 뽑은 내년 사업 키워드는 'AI·리밸런싱'..."AI로 인한 인력 감축? 더 뽑아야"

  • 25일 전 / 2025.09.30 16:51 /
  •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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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편집중으로 31일 오전 중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휴넷CEO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6’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본 행사는 차기 연도 사업계획 시즌에 맞춰 국내 CEO와 임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포럼 주제는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으로, 휴넷은 2026년 사업계획 키워드로 ‘AI·리밸런싱’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수 휴넷L&D연구원 원장 :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이 AI가 경영의 전반의 시스템 사업 전략이라든가 시스템이 다 녹아서 통합돼야 된다라는 관점에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이제는 AI를 통해서 변화하지 않으면 또는 그게 통합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라고..."]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은 기업 경영의 핵심을 'AI 기술'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에서 찾았다. “기업이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인사 제도의 혁신과 최고경영진의 인내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는 철학이 조직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I라는 최첨단 기술과 가장 인간적인 리더십이 조화를 이룰 때, 기업 경영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AI 활용으로 인한 인원감축에 대해서는 무작정 감축하기 보다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큰 그림을 봐야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부회장 : "내가 만약에 기업이 있었으면 어떻게했을 것인가 보면 AI로 인해 인원이 감축되는데 그 감축하는 인원을 오히려 실력있는 친구들을 뽑아내서 그 친구들로 하여금 AI 교육을 시켜서 뭔가 AI를 가지고 혁신과 창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잠시 비용절감이라는 효과는 누릴 수 없지만 오히려 그것보다 더 큰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 강연을 비롯해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AI 등 5개 분야에서 총 32개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AI Powered HR’, ‘AX의 실패 요인’, ‘컨슈머 AI’ 등 AI 관련 세션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트럼프의 신보호무역주의’, ‘2026 한국경제 전망’ 등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휴넷은 앞으로도 이런 포럼 마련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가들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 인터뷰 / 조영탁 휴넷 대표 :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 경영자들에게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말 포사이트코리아 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서 여러분들의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더 발전된 모습의 포럼을 진행하도록..."]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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