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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해외모드’로 206개국 여행 편의 강화

  • 25일 전 / 2025.10.01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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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 누적 해외 신용 결제액이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2년 4개월 연속 국내 카드사 해외 결제 1위 기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해외 특화 서비스가 결제액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며 “‘해외모드’,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Apple Pay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해외모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시간대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 환율, 환율 계산기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뿐만 아니라 비자, 아멕스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 혜택도 바로 활용 가능하다.


‘트래블 데스크’는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 크레딧 등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1만7000건에 육박하며, 회원들의 해외 여행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제휴 서비스는 ‘츠타야’, ‘빅카메라’, ‘한큐한신백화점’, ‘롯폰기힐즈 전망대’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대만 여행객을 위한 ‘라인페이 결제’는 QR 결제를 앱과 카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Apple Pay를 통해 뉴욕, 런던, 일본, 호주 등 주요 도시 대중교통에서도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카드 도난·복제 위험에 대비해 ‘락앤리밋(Lock & Limit)’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락앤리밋’은 오프라인·온라인 결제와 현금서비스 제한, 1회·1일 결제 금액 설정이 가능하며, ‘가상카드번호’는 실제 카드번호 대신 임시 번호로 결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인다. Apple Pay도 EMV 컨택리스 기반으로 결제 시 일회용 암호를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낯선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설렘에 든든함을 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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