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협동조합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사업 영역을 가진 두 협동조합이 조합원 서비스와 혜택을 교류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경제·금융 기반 사업을 활용해 조합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협은 iN라이프케어의 먹거리·건강·호텔 등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iN라이프케어는 신협의 금융·카드 서비스 활성화를 돕는다.

협약식은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 항암도서관에서 열렸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iN라이프케어 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 공동 홍보물 제작 ▲전국 신협 임직원 대상 iN라이프케어 서비스 캠페인 ▲신협-아이쿱생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동조합 간 연대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력사업 확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