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국민통합위원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행사, 토론회, 간담회 등 개최 ▲정부 부처·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및 지속적 이행 점검 ▲중소기업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협동조합의 협의 요청권 도입과 온라인 플랫폼 법 제정 등,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계 의견이 국정 과제에 반영돼 있습니다.

오늘 국민통합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국민 통합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중소제조업 혁신방안 마련 ▲대·중기 간 기술격차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모두의 성장 위원회(가칭)' 설치 ▲규제배심원제 도입 등의 건의가 이뤄졌습니다.

[씽크] 이석연 /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헌법적 근거에 입각해 당당하게 중소기업의 권익을 주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제가 통합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제 단체와 관련해 처음으로 드리는 약속인 만큼 철저히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