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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움직이는 패밀리 엔터 공간'으로 확장…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볼륨 모델 굳히기

  • 22일 전 / 2025.10.02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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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성장 엔진'으로 부상
단순 이동 수단 넘어 차별성 확보
대형 썬루프 도입...체감 공간 확대

[앵커]
르노코리아의 대표 SUV '그랑 콜레오스'가 2026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며, 패밀리 SUV의 강점을 더욱 살렸다는 평가인데요.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까지 더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생산되는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 2025년 상반기에만 2만3000여 대가 팔려 르노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책임지는 확실한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판매량이 국내 만의 경우인가, 국내외 다 아우른 건가가 불분명. 명확하게 할 필요 있음)

[씽크] 김우성 / 르노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올해 상반기 기준, 그랑 콜레오스는 SUV 부문을 넘어 전체 국산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장 '톱10' 가운데 현대차·기아를 제외하고 이름을 올린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가 유일합니다."

2026년형은 단순한 연식변경을 넘어, 패밀리 SUV로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모델로 진화했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3개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영화·음악 스트리밍에 더해 노래방 앱을 제공하며 차량을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확장했습니다.

여기에 전 세대에는 없던 대형 파노라믹 썬루프가 적용되면서, 실내 개방감이 이전보다 넓어졌습니다. 특히 뒷좌석까지 확장된 구조로, 공간 활용성 변화가 뚜렷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IT·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입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함께 차량 내 게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며, 단순한 주행 수단을 넘어선 새로운 차별성을 확보했습니다.

[씽크] 배성환 / 오비고 AM(Account Management)그룹 부장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동승자가 차량 안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르노코리아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눴고, 그 결과 이번 게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출시하게 됐습니다."

국산 하이브리드 시장 현대차·기아의 독점 구도에 균열을 낸 브랜드로 떠오른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단순히 잘 팔리는 차종을 넘어,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지탱하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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