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4분기 증시] 노근창 현대차증권 센터장 "연휴 후에도 긍정적 흐름, 반도체 주목"

  • 24일 전 / 2025.10.02 01:12 /
  • 조회수 10
    댓글 0
- 팍스경제TV '리서치센터장 증시전망 설문'
노근창 현대차증권 센터장 [사진=현대차증권]

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4분기 주식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관심이 높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은 계속 유효할지, 앞으로 어떤 업종에 주목해야 할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팍스경제TV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에게 4분기 증시에 대해 물었다. 

아래는 일문일답.

▲ 새 정부 출범 후 한국 증시 평가

- 새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정책 기조 전반에서 확인됐다. 
  관련 정책 기대감으로 인해 증시는 최고점을 경신했다. 
  정부가 여전히 주식시장 친화적인 정책들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4분기 한국 및 글로벌 증시 전망

- 과거 추이를 보면 이번 추석 연휴와 같이 휴장일이 길었던 경우, 연휴 전후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다소 부진했다. 
  반면 연휴 이후에는 증시의 수익률 및 상승 확률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연휴 이후 증시의 긍정적인 방향성을 전망한다.
  미국 증시의 경우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이 과도한 구간이라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물가와 고용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야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주목할 국내외 이벤트

- 국내 이벤트로는 세제 개편안의 최종 확정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가 검토 등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세제 개편안이 어떻게 확정되는지가 중요하다. 
  또 관세 협상에서 대두되는 대미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상 과정과 그에 따른 관세 관련 리스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유망 업종과 투자 전략 조언

- 3분기 들어 본격적인 전망치의 반등이 확인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모멘텀이 하반기 유지될 것으로 본다. 
  연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 방산 업종과 더불어 국내 세제 개편 등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 섹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 그밖에 투자자들이 유념할 점들

- 3차 상법개정 최종안 형태(자사주 의무소각 등) 및 통과 시점 등 증시 활성화 정책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