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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도 투자 가속…부코핀·에이젠 지분 확보

JB금융그룹이 외국인 금융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동남아 현지 금융·핀테크 투자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외국인 대상 상품·서비스 강화...대출 1조원 목표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외국인 특화 금융과 해외 핀테크 투자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대상 신용대출을 도입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체크카드와 예·적금 상품까지 출시했다.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도 강화했다.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경기 수원에 ‘브라보 코리아 고객센터’를 열었다. 해당 고객센터는 국내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연중무휴·16개국 언어 상담을 제공한다.
JB금융은 이와 연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외국인 전용 종합 플랫폼 ‘브라보 코리아’를 론칭했다. '브라보 코리아’는 대출, 예금, 체크카드, 해외송금까지 통합 제공하는 종합금융플랫폼이다. 광주은행도 지난 7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신용대출 ‘TOGETHER 유학생 신용대출’을 선보였다.
JB금융은 이런 상품과 서비스 등을 토대로 외국인 대출 잔액을 연말까지 1조원(신용대출 7000억~8000억원, 할부금융 3000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권 전반이 가계대출 둔화와 규제 강화로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어, 외국인 특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모습이다.
◆ 해외에서도 투자 가속…부코핀·에이젠 지분 확보
해외에서도 공격적 투자에 나섰다. JB우리캐피탈는 최근 인도네시아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KB부코핀은행의 자회사로, 기업 대상 차량과 중장비 금융을 주력으로 한다. JB우리캐피탈은 핀테크 회사 에이젠 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40%를 확보하는 신주인수계약도 마쳤다.
에이젠은 동남아 모빌리티 플랫폼인 그랩(Grab)에 차량을 공급하고, 데이터 기반 대출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갖췄다. JB금융은 단순히 대출 이자 수익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까지 함께 확보하는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코핀파이낸스를 통해 에이젠에 연 11~12% 수준의 자금을 빌려주게 된다.
대신 에이젠은 차량 운행 이력과 주행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운전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JB금융의 이런 전략들에 대해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보통주자본(CET1) 비율, 성장 및 수익성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올 2분기 JB금융의 그룹 합산 대출은 전분기 대비 3.4% 늘었다. 반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은 0.5%에 그쳐 효율적으로 자산을 성장시켰다. 같은 기간 지배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4% 늘어난 5016억원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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