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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민숙현 작가 개인전 개최…갤러리 초이와 공동 기획

  • 14일 전 / 2025.10.10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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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숙현개인전. [사진=마음AI]

마음AI는 지난달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마음AI 아트존 ‘아르스초이(Ars Choi)’에서 민숙현 작가의 개인전 'Traces of Light_빛의 흔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음AI와 갤러리 초이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AI 기술과 예술 감성이 교차하는 ‘피지컬 AI 아트 실험 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숙현 회화는 언제나 ‘문’을 향해 있다. 그 문은 현실과 영원을 잇는 경계이자, 아직 열리지 않은 신비의 통로이다. 작품에는 숲을 밝히는 샹들리에, 순결한 신부, 붉은 말, 그리고 추억과 흔적의 조각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상징들은 인간 내면과 신앙, 기억과 구원 여정을 은유하며, “어둠을 지나 빛으로, 고독을 지나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주제인 ‘기억과 흔적, 그리고 빛의 신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녀의 추억', '흔적', '순결한 신부', '생명의 빛', '재회', '순결한 신부 – 생명의 정원' 등 총 7점 대표작이 전시되며,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인간 열정과 회복, 영혼 빛을 탐구한다. 특히 문, 커튼, 샹들리에, 신부, 사과 등의 반복되는 모티프는 현실과 영적 세계 경계를 상징하며, 관객에게 내면의 문을 열고 자신만의 빛을 마주하도록 초대한다.

이번 전시에는 마음AI 대화형 AI 도슨트 ‘이로이(iroi)’가 함께한다. iroi는 마음AI SUDA 음성 대화 기술과 MAAL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도슨트로, 관람객 음성 질의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작품과 작가의 의도를 안내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객 질문을 이해하고 감성적인 어조로 답변하며 작품과 관람객 사이의 ‘대화형 감상 경험’을 만들어낸다. 

전시가 열리는 마음AI ART ZONE ‘아르스초이(Ars Choi)’는 예술과 기술이 교차하는 실험적 전시 플랫폼으로, 마음AI가 ‘Physical AI’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감성지능형 공간 모델이다. 관람객은 iroi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작품의 세계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기술이 감정과 예술적 체험 영역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적 진화가 예술적 감성과 만나는 지점에서, AI가 인간 내면을 비추는 또 하나의 ‘빛’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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