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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5년 만에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프런티어(Global Frontier)’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반도체 공급난,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로의 대전환을 주도하며 산업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에서 국내외 평가가 높다.
◆ 위기 속 리더십, 글로벌 3강 체제 구축
2020년 10월 회장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취임 직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팬데믹으로 자동차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과감한 전략 전환에 나섰다. 부품 공급망 위기와 반도체 품귀 현상을 유연하게 극복하며 생산 차질을 최소화했고, 결과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세계 판매 3위 체제를 굳혔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2019년 684만대에서 지난해 723만대로 늘었으며, 매출액은 163조 원에서 282조 원으로 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조 원대에서 26조 원대로 380% 급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2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토요타·폭스바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전동화 전략의 성과...글로벌 톱티어 입지 확립
정 회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를 아우르는 다층적 전동화 전략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5, EV6, EV9 등을 출시하며 세계 각지에서 ‘올해의 차’를 휩쓸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9년 37만대에서 지난해 141만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의 20% 가까이를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 등 주요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모두 글로벌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는 ‘넥쏘(NEXO)’를 앞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720km 주행 가능한 ‘더 올 뉴 넥쏘’를 공개해 기술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 로보틱스·AAM·SDV 外 미래 사업 확장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를 넘어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로보틱스,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사업은 그 상징적 영역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적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해 로봇 생산체계 구축에 나섰으며, 미국에 연간 3만대 규모 로봇 공장을 설립 중이다. 또한 슈퍼널(Supernal)을 중심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차량용 통합 플랫폼 ‘Pleos(플레오스)’를 공개하며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SDV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내년에는 SDV 기반의 자율주행 페이스카 실증에 들어가며, 2027년부터 양산차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브랜드 가치 혁신, 글로벌 영향력 강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브랜드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글로벌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년 가장 급성장한 브랜드’에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현대차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과 고성능 브랜드 ‘N’을 통해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Plan S’ 전략과 로고 변경을 통한 전면 리브랜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81억 달러로 상승했다.
제네시스는 북미·유럽 등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제네시스 하우스’와 글로벌 예술기관 협업을 통해 ‘한국적 럭셔리’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내부 문화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수평적 의사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하며, 임직원 복장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를 주도했다. 그 결과 그룹의 조직·업무 만족도 점수는 2019년 63.2점에서 2024년 78.6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만 올해 24조 3천억 원을 투자하고, 청년 고용을 중심으로 내년 1만 명 신규 채용을 검토하는 등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며 “혁신은 인류를 지향해야 하며, 진정한 진보는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때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과 미래세대, 인류 전체의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의 지난 5년은 위기 극복의 리더십, 전동화 주도 전략, 미래 기술 확장, 브랜드 혁신, 조직문화 변화로 요약된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미래 이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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