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 “기술보다 사람이 중심…춘천, 혁신 도시로 거듭나야”

  • 10일 전 / 2025.10.14 09:06 /
  • 조회수 16
    댓글 0
[사진=마음AI]
[사진=마음AI]

마음AI는 14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열린 ‘AI·양자·바이오 융복합을 통한 춘천 바이오산업 대전환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AI·양자·바이오산업의 융복합 전략을 논의하고, 춘천시 첨단 산업 중심 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손 연구소장은 ‘움직이는 지능, 피지컬 AI(Physical AI)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AI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 속의 지능이 아니라, 실제 세계를 보고 듣고 행동하는 ‘움직이는 지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토론 자리에서 손 연구소장은 “춘천이 만들어가야 할 도시는 기술만 발전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여야 한다”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자연과 문화, 건강한 삶이 어우러진 도시, 청년과 연구자가 일하고 싶은 도시,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험되고 창업이 이어지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만날 때 춘천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일하고 싶은 혁신 도시가 된다”며 “AI·양자·바이오의 융복합은 결국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기술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합토론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바이오 산업 융복합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칠 파급 효과를 논의하며, 춘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