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과 덴마크 에코가 합작한 골프웨어 브랜드 ‘에코골프어패럴(ECCO GOLF APPAREL)이 ‘에코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에코골프어패럴은 덴마크 슈즈 기업 ‘에코(ECCO)’와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공동 설립한 법인 ‘에스제이지플러스(SJG PLUS)’를 통해 2024년 출시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부터 서어진, 조혜지2, 한아름 등 주목받는 루키 골프선수와 박진이를 포함한 인지도 높은 미디어프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매월 1회 ‘에코데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장 및 브랜딩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서 퍼팅 레슨 및 럭키드로우를 진행하는 ‘에코데이’는 매 회 평균 200명 이상씩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유통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브랜드를 알리는 서포트 활동을 함께할 ‘에코크루’는 10명 모집에 1천명 이상이 지원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에코캠프’는 이같은 소비자 체험 확장 전략 강화의 일환이다. VIP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이 함께 떠나는 원데이(1 DAY) 골프 캠프를 컨셉으로, ‘팀 에코(Team ECCO)’ 소속의 투어프로 및 미디어•레슨프로 10명과 숏게임, 어프로치, 벙커탈출 레슨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슨은 맞춤형 개인 레슨 방식으로 진행되며, 에코캠프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애프터파티, 시상식 등 캠프의 재미를 높일 부가적인 체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에코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는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에코골프어패럴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첫 캠프는 11월 3일 워커힐 골프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에코골프어패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코골프어패럴은 최근 가을겨울 콜렉션을 출시하며 신상품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핵심 상품은  ‘아르곤’ 자켓 라인으로, 골프웨어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와샤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시보리 밑단 등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경량 다운’ 등의 품목을 주요하게 내세워 ‘일상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SJ그룹 에코골프어패럴 관계자는 “상반기 에코데이에 이어 하반기 에코캠프까지 에코골프어패럴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지속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덴마크 에코 골프화 ‘KOREAN EXCLUSIVE’ 라인 독점 도입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크로스셀링을 높일 확장된 상품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