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한국남부발전, ‘월간 안전의 날’ 행사 개최...‘작업중지권 포상제’ 시행

  • 9일 전 / 2025.10.15 08:54 /
  • 조회수 11
    댓글 0
한국남부발전이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남부발전)이 현장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부발전은 지난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남부발전은 이번 행사에 김준동 사장이 참석했으며 위험을 먼저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협력사 직원을 포상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포상이 이뤄졌다. 남부발전에서는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올 10월 중순까지 총 423건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 김준동 사장은 위험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작업을 멈춰 현장의 안전을 지킨 직원에게 포상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추락방지 안전망이 미설치된 것을 발견하거나, 비계작업 중 안전고리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는 등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작업중지권을 사용했다. 그러한 현장 중심 안전 문화 속에 2018년 이후 단 한 건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김 사장은 남부발전과 8개 협력사 직원들 안전모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주는 ‘안전모 실명 스티커 부착식’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는 책임 의식을 함께 다졌다.

김 사장은 “위험을 발견했을 때 주저 없어 작업을 멈추는 용기야말로 현장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성숙한 안전 문화 척도“라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회사는 언제나 포상과 격려로 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