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35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Npay biz 신한카드(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 신한카드’는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5%의 Npay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Npay의 사업자 전용 플랫폼 ‘Npay biz’를 통해 온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1.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통신요금·렌탈·보안·방역 등 사업 운영 경비 결제 시에도 동일한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국내 일반 가맹점에서는 1%, 해외 이용 시에는 1.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업 필수 경비영역에서는 최대 5%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4대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 주유, 할인점 등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Npay biz 신한통장’과 연계한 금리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해당 통장을 카드 결제 계좌로 연결한 고객은 연 0.4%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Npay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서비스와 고객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Npay biz 신한카드’로 네이버 검색광고용 ‘비즈머니’를 5만원 이상 최초 충전하면 동일 금액의 비즈머니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국세·지방세 납부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4대 보험 자동납부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Npay biz 신한카드’는 Npay 및 Npay biz 플랫폼에서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7000원, 해외겸용(VISA) 2만원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네이버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