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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유튜버 ‘창박골’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 축구팀 공식 후원

  • 8일 전 / 2025.10.16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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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를 공식 후원하며 유튜버 ‘창박골’과 뜻깊은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신협-치주물루 유나이티드 FC 공식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핵심 가치인 ‘협동과 나눔’을 국경 너머로 확장한 사례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청년들과 23세 대학생 구단주 창박골의 여정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박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말라위 현지 축구팀의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말라위 청년들과의 인연과 구단 운영 스토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작은 축구공 하나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창박골님의 도전에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금융을 통한 상생과 연대의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며 청소년 금융교육, 취약계층 지원, 스포츠 인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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