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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DX 통해 세종 누리열원 ’원격·자동화 열원’ 구축

  • 6일 전 / 2025.10.17 0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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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자동 운전 상용화... 2030년까지 전국 확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세종시에 소재한 ‘누리열원’에 ‘원격·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난은 2022년말 정용기 사장의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IT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을 강조했다.

이는, 이번 원격·자동화 시스템 구축 플랜트 운전 부분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DX : Digital Transformation)의 핵심 성과로 볼 수 있다. 한난 세종지사의 누리열원은 한난이 운영하는 전국 총 19개의 지사 열원중 가장 최근인 작년 10월에 준공됐으며, 세종시 남측에 위치한 세종열원과 열수송관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

현재 남측에 위치한 세종열원도 자동화가 진행중인데, 세종열원은 중부발전으로부터, 누리열원은 남부발전으로부터 미활용열을 구매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통합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16일에는 두 발전사들과 『자동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누리열원의 원격·자동화는 지역난방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열원까지 포함한 통합 자동운전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집단에너지업계 전체의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난은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열병합발전소와 유인 분산열원에 원격·자동운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내달 25일 개최되는 ‘2025년 집단에너지 국제심포지엄’에서 자동화 기술 교류 및 한난의 차원 도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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