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시작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올해로 5회째 맞이해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4년간 총 8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해 약 1500가정의 아동 권익 보호와 피해 아동 치료에 사용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경기권역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며, 서울·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전국 기관들도 함께한다.

JT저축은행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댓글 참여, 챌린지 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예방 신고 절차와 징후 점검, 긍정 육아 서약 등 정보성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캠페인 포스터와 홍보물, 판촉물 등을 지원한다.

캠페인 종료 후 모금된 기금은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피해 아동 심리치료·법률 지원·부모 교육·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J트러스트 그룹의 한국 진출 이후 지역 아동, 미혼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