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는 지난 17일 스웨덴 굴지의 6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단으로 구성된 기업사절단이 본사에 방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I·에너지 전환·산업 디지털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사절단은 마음AI 본사를 방문해 피지컬 AI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실제 적용 사례를 살폈다.

사절단은 특히 마음AI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산업 혁신 방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피지컬 AI는 단순한 소프트웨어형 AI를 넘어, AI가 물리적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지능형 시스템 통합 기술’로 제조·물류·농업·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은 AI와 자동화를 통한 산업 혁신 및 지속가능성 강화에 앞서 있는 국가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현장 중심 디지털 기술 발전 속도를 직접 확인했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는 “마음AI 피지컬 AI 기술은 스웨덴이 지향하는 지속가능 산업 전환과 기술 중심 혁신 전략과 매우 상호보완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이 AI 기반 녹색 산업 전환(Green Industrial Transition)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스웨덴은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끄는 선도국이며, 마음AI가 추구하는 피지컬 AI 역시 인간 중심 산업 효율화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양국의 기술적 강점이 결합된다면 미래 산업 구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가 주관한 AI· 디지털 혁신 중심 산업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번 방문은 스웨덴 고위급 기업 사절단 프로그램 일환으로, 양국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녹색 성장과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