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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국제 위성통신 컨퍼런스 'ASTC 2026' 개최...민간 주도 우주산업 협력의 장

  • 2일 전 / 2025.10.21 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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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이 오는 11월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제 위성 통신 컨퍼런스 ASTC 2026(Asia-Pacific Space Tech Conference 20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P위성은 ASTC 2026에 대해 다가올 2026년을 앞두고 위성통신 산업의 기술 로드맵과 시장 전략을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컨퍼런스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위성통신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ASTC 2026은 ‘Connecting the Future, Finding Answers in Space’를 주제로, LEO(저궤도)·MEO(중궤도)·GEO(정지궤도) 위성 간 통신, NTN(비지상망 네트워크) 기술, 위성 단말기, 지상국 시스템, 글로벌 서비스 전략 등 위성통신 전 분야의 핵심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다룬다. 

해외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Viasat(미국), Warpspace(일본), Space42(아랍에미리트), Sapienza Università di Roma(이탈리아) 등이 함께하며,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 SK텔레콤, 아주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사)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가 후원에 참여해 위성통신 기술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 기반을 더한다.

AP위성은 2000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위성 단말기·통신 시스템·지상국 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해왔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투라야(Thuraya)’를 통해 전세계 180개국에 100만대 이상의 위성통신단말기를 공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KT SAT과의 5G NR NTN(비지상 네트워크) 기술 시연에 성공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컨텍 스페이스 그룹(CONTEC Space Group)의 핵심 계열사로 편입되어, 그룹사와 함께 ‘토털 스페이스 밸류체인(Total Space Value Chain)’을 구축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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