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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신임대표 "턴어라운드는 지금부터다"..'27년 매출 본격화'

  • 20시간 전 / 2025.10.22 16:57 /
  •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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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10/23(목) 업로드 됩니다.※

[앵커] 
차백신연구소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화이자 출신의 글로벌 백신 개발 리더, 한성일 대표는 “턴어라운드는 지금부터”라며 사업 전략 전면 수정을 발표했고, 27년 본격적인 매출 확보도 예고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자]
화이자에서 25년 넘게 백신 개발을 이끌었던 한성일 대표가, 
차백신연구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체질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는데,
핵심은 상업화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대상포진 백신, 반려견 항암제, 일본뇌염 백신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
▲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대표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  
"단기적으로는 대상포진과 동물면역항암제로 빨리 상품화 되어서 저희들 매출을 내는게 제일 목표이고요. 국산 면역백신 자립화도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차백신연구소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100% 혈청방어율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재조합 백신이 수입에 의존해 가격이 높았던 것과 달리, 국산 백신으로 백신 수급 안정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에 임상 2상 IND를 제출한 상태로, 2029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도 추진 중입니다.

mRNA뿐만 아니라 다양한 백신 모달리티와 접목하는 플랫폼 개발을 다각화하고,
한 대표는 화이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성일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성일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상기/ 차백신연구소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저희가 계획은 27년부터 매출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특례상장을 했기 때문에 상장유지 요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회사는 이번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회복하고,
시장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김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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