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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헬스허브, 인도네시아 결핵 AI 실증사업 협력..‘M4CXR’ 실증용 소프트웨어 지원

  • 1일 전 / 2025.10.22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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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헬스허브(대표이사 송원호)와 인도네시아 결핵(TB) AI 실증사업 수행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헬스허브 및  헬스허브 인도네시아 법인(PT TCI)을 중심으로 원격판독 플랫폼과 AI 판독 기술의 연동, 검증 및 임상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헬스허브는 원격판독 시스템 및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딥노이드는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지원 솔루션 ‘M4CXR’의 기술 연동 및 실증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이번 실증은 AI 판독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 ▲시스템 효율성 검증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연구 및 검증 사업이다. 양사는 헬스허브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딥노이드의 ‘M4CXR’ 간 기술 연동을 추진 중이며,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달 20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행되는 본 사업은 인도네시아 보건부(Kemenkes) 산하 검진 병원인 ‘RS Soeharto Heerdjian’ 통해 수집되는 흉부 X-ray 영상을 대상으로, M4CXR에서 생성된 판독소견서 초안을 현지 임상의가 진단에 참고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M4CXR’은 딥노이드가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로, 흉부 X-ray 영상에서 41종의 병변을 탐지하고 판독소견서 초안을 자동 생성한다. 지난 8월, 식약처의 승인 하에 다기관·후향적·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M4CXR’의 글로벌 임상 실증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 신뢰성과 데이터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헬스허브의 원격판독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AI 협력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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