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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대응 시스템 도입 확산…전기차 안전 인프라 '속도'

  • 23일 전 / 2025.04.14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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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송의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 [사진=육송]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반포 21차 APT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주거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송에서 개발한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와 ‘분전반 내 소공간 소화약제’ 등의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와 ‘분전반 내 소공간 소화약제’를 설치, 지하주차장 등 화재 취약 공간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육송이 개발해 보급 중인 전기차 화재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전기차 화재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방출돼, 빠른 소화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1단계 온도감지 ▲2단계 불꽃감지 ▲3단계 화재 알림 ▲4단계 1차 밸브개방 ▲5단계 2차밸브자동개방 ▲6단계 8개 냉각 노즐방사 등 총 6단계로 신속하게 화재확산 방지 및 진압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LG전자의 R&D센터(마곡ㆍ가산ㆍ서초),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수입 자동차업체 등의 주차장 시설 250여곳에 구축됐다. 또한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연구소 시설 및 재개발ㆍ재건축도시정비사업, 신규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공공시설에 설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육송 건축사업부 한정기 대표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전기차화재 사고는 재산피해가 막대하여 미리 예방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화재확산방지에 필요한 9가지 필수 항목을 적용한 가장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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