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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제1회 AI 해커톤 ‘10X-THON: 2025’ 개최

  • 5시간 전 / 2025.10.23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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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 AI 실무 역량 강화·AX 가속화…75개 팀·360여명 참여
- AI 심사관과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3단계 평가 도입…우수 프로젝트 사업 적용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판교 텐엑스홀에서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첫 번째 AI 해커톤 ‘10X-THON: 2025’(이하 텐엑스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텐엑스톤은 ‘AI EVERYWHERE – AX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여행 산업 전반에서의 AI 도입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사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룹 최초의 전사 해커톤이다.

야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야놀자를 비롯해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데이블 등 그룹 주요 국내 멤버사가 모두 참여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36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총 75개팀을 확정했으며, R&D 직군뿐 아니라 경영·전략·영업 등 비개발 직군까지 폭넓게 참여해 무박 2일간 창의적인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며 AI 기반 협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야놀자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개발 어시스턴트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를 통해 코드 작성부터 보안 스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 개발 환경을 마련해, 비개발자도 손쉽게 생성형 AI기반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는 AI 심사관과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3단계 평가 체계가 도입된다. 1차에서는 AI 심사관이 각 팀의 아이디어를 분석해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실제 고객이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직접 체험해 사용성을 검증한다. 최종 단계에서는 야놀자그룹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가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 사업성,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들에는 총 16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상위 12개 팀의 프로젝트는 실제 사업 적용과 서비스 상용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은 “텐엑스톤은 야놀자그룹 구성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혁신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 전반에 녹여 AX를 실현하고,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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