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19개 동, 전용면적 39~96㎡ 총 2475가구 규모로 이 중 12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일정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용 84㎡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수준이고,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가능하다.

단지는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150m 초역세권에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권까지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보권에 산곡초, 산곡중, 인천외고 등 교육 인프라가 위치하고, 롯데마트, 대규모 상업시설(예정), 원적산 둘레길 등 편의·자연 인프라도 갖췄다.

정비사업이 활발한 산곡동 일대에 위치해 향후 1만5000여 가구 신흥 주거타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제3보급단, 캠프마켓 부지 개발로 정주 여건도 개선된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설계·시공을 맡아 수경시설과 테마형 놀이터 등 특화된 환경을 갖춘다. 실내골프장, 사우나, 펫케어존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산곡1동 88-28번지에 위치하며, 오픈 후 3일간 방문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에게 자부심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앞으로 지역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