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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지역 스스로가 기업이 원하는 인센티브 제공할 수 있어야"

  • 23일 전 / 2025.04.14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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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좌담회 모습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의 좌담회 모습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재 육성과 산업 육성 등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최 회장은 최근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라는 한 방송국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대학 교육이 취업까지 연계되는 교육-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고 며 “지역 대학을 선택하면 졸업 후 원하는 일자리까지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프라 대해서 “대한민국에 AI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곳이 한 곳이라도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떤 산업에 대해서도 AI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규제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기업이 ‘이런 걸 해도 되나요?’라고 물었을 때 ‘뭐든지 하세요’라고 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열린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센티브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역 스스로가 기업이 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수준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서 실현 방안으로 크게 ▲인재 육성·유치 ▲인프라(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4가지를 제시했다. 

총 48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전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의 ‘메가 샌드박스’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좌담회 영상 전체 클립은 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 채널별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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