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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제주 한림읍과 '에코 마을' 조성 추진 해양 폐기물 수거 및 처리 나서

  • 오래 전 / 2025.11.07 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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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읍장 고석건)과 함께 첨단 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코 마을(Eco Village)’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코 마을’ 프로젝트는 ㈜이도의 전문 폐기물 처리 기술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환경개선 모델로, 제주 한림읍 일대를 친환경·지속가능 마을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양 폐기물의 체계적 처리와 생태계 복원을 통해 청정 해안을 보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림읍 수원리 해안가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한림읍, 주식회사 이도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폐어구,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도는 자체 보유한 첨단 친환경 처리시설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을 신속히 자원화 처리했다.

㈜이도와 한림읍은 지난해 11월 28일 ‘에코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연 2회 정례적인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지속가능 한 에코 마을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도는 제주 지역에서 이도에코제주·한림·표선 등 3개 폐기물 처리 자원순환 사업장을 운영하며, 하루 2,8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을 친환경 기술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도는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데이터센터를 결합한 하는 AI 인프라 분야를 차세대 성장모델로 집중 육성 중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의 폐기물 처리 기술이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에코 마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건 한림읍장은 “지역 기업과 청정 바다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에코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림읍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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