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열고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구성됐다. 1부 강의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근 경매 시장 동향과 부동산 정책 변화, NPL(부실채권) 투자 구조 및 장·단점을 설명했다. 다양한 경매 사례를 활용해 초보 투자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일반 투자자도 NPL을 접목해 경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MG신용정보가 관리 중인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을 감정가, 현장 실사 내용, 주요 특장점, 투자 유의 포인트 순으로 안내했다. 행사장에서는 임장(현장조사) 영상도 상영돼 실물 자산에 대한 파악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MG신용정보는 올해 서울, 광주, 대전 등에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부산 행사를 끝으로 연간 일정이 마무리된다. 회사는 내년에도 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서 소개된 물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희망자에게는 무료 1:1 상담을 제공한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는 “부산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공매 및 NPL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실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식 공유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