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회장 김윤식)은 여섯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글로벌 콘텐츠 열풍 속에서 ‘K금융’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강조했다.

광고는 K-POP·K-드라마·K-뷰티 등 세계적으로 확산된 K-콘텐츠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어부바 캐릭터가 등장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금융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신협이 한국을 기반으로 100여개국 4억명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협동금융 네트워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기존 스톱모션으로 구현된 어부바 캐릭터의 감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신협은 ‘따뜻함’과 ‘첨단성’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한국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금융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신협 철학과 따뜻한 금융의 본질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K금융 이야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광고 온에어 시점에 맞춰 11월 말부터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고 영상은 신협 공식 유튜브와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