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대세는 'AI'...2차 랠리 임박
-
무료바닥권 주가 턴어라운드 임박 종목
-
무료5/27일 무료추천주
-
무료하반기부터 해외시장 본격 모멘텀 터지는 대박주는?
-
무료신약 흥행, 매출 급증! 주가 탄력은 덤!
-
무료관세 무풍지대에 있으면서 방산 관련 국산화를 시킨 재료가 2개나 있는 기업???? #웨이비스
-
무료주가 턴어라운드 가속 예상...추세적 주가 흐름 상승초입 국면
-
무료현대무벡스
-
무료[19.81%상승, 공략종료]AI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이재명후보에 에너지믹스 수소 관련주! #에스퓨얼셀
-
무료트럼프 장남에 해군성 장관까지 온다!! K-조선 부각! 방문하는 조선소에 필수 자제 납품하는 기업! #케이프
-
무료[8.96%상승, 공략종료]SK USIM 해킹 사태!! 양자내성암호 기반 eSIM 상용화 부각 #아이씨티케이
-
무료2차전지 시장 독보적 기술력 보유
-
무료인벤티지랩을 시작으로 비만치료제 모멘텀 시작~ 급등주는?
-
무료지원 정책 날개 달고 반등 가능성 농후
-
무료정부 28조 청년 일자리 정책 수혜 기대감 #플랜티넷
- '유력 후보' 한화생명·흥국화재, 장기수익 확보 위해 총력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매각은 기존 최대주주와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중심에서 확대돼 보험사와 글로벌 투자자 간 4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오는 11일 본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 숏리스트에는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외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와 싱가포르계 부동산 투자회사 캐피탈랜드가 포함됐다.
◆ '11일 매각 본입찰' 한화·흥국·힐하우스·캐피탈랜드 4파전
매각 대상은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 손화자 씨 보유 지분 12.4%와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등 총 66.6%다. 여기에 대신금융그룹 9.13%,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 11.89%까지 포함되면서 매각 가능 범위가 약 98%까지 확대됐다. 지분 100% 기준 거래 규모는 약 8000억~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07년 설립 이후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로 성장했다. 오피스·물류센터·데이터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에 강점을 가진 운용사로, 총 운용자산(AUM)은 40조원을 넘는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구조를 갖춘 점이 인수 매력으로 꼽힌다. 우선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인수 유력 후보로 꼽힌다.
두 보험사는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 확보와 운용 플랫폼 통합을 내세우며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물류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에 강점을 가졌다. 이같은 자산은 보험사의 장기부채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 임대 수익과 운용 수수료 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 '유력 후보' 한화생명·흥국화재, 장기수익 확보 위해 총력
이지스자산운용은 연간 수백억 원대의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보험사 재무구조에 즉각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 한화생명은 기존 한화자산운용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운용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동산 자산운용 역량을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의 운용 외형 확대와 대체투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다지려 한다. 상업용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흥국자산운용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다각화하고, 장기 운용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업계는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가치를 최대 1조원으로 추정하며, 이번 인수전을 국내 금융시장의 대체투자 판도를 뒤흔들 '조 단위 빅딜'로 보고 있다. 한편 본입찰 마감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 성공 시 내년 상반기까지 경영권 교체가 완료될 전망이다.
- 이전 글| 증권/금융 | 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풋살구단 '런런 FS' 2기 창단2025.11.10
- 다음 글| 경제/정책 | 한국투자증권, ‘쿼터백 로보일임’ 출시…업계 최다 라인업 완성2025.11.10
회원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