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온기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남태령 전원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해당 마을은 80세대 중 67세대가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으로,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연탄과 김치 등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간식차가 참여해 떡볶이와 어묵 등을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총 6회에 걸친 릴레이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과 직접 연탄과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지원, 발달장애 아동 재활치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