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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D AI로 브랜드 신뢰·매출 효과 극대화"...스카이인텔리전스, AI 서밋 서울서 피지컬AI 비전 제시

  • 오래 전 / 2025.11.12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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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제품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3D AI 기술은 필수적입니다."

한동균 스카이인텔리전스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CD)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AI Summit Seoul & EXPO 2025)’에 참가해 ‘3D AI로 혁신한 왜곡 없는 마케팅 콘텐츠의 대량 생성’을 주제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한 디렉터는 "대부분의 생성형 AI 도구는 2D 디퓨전 모델(Diffusion Model) 기반이지만 제품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3D AI가 필수적"이라며 "3D AI 기술은 제품의 형태와 재질, 색상, 질감까지 왜곡 없이 구현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지키면서 매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모델과 인물 생성에는 2D 디퓨전 AI를, 제품·조명·텍스처 등 세밀한 요소 구현에는 자체 3D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2D와 3D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방식을 통해 실제에 가까운 질감과 높은 표현 정확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한 디렉터는 "인종, 제품 USP, 표현 방식이 모두 다른 다국적 캠페인도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형태와 소재, 반사율을 스스로 인식해 고난도의 3D 모델링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암 자동 3D 스캐닝 기술'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신발이나 액세서리 등 복잡한 제품을 스캔할 때 소재의 질감과 반사 특성을 AI가 분석해 정밀하게 3D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확보된 3D 모델링 데이터는 자동 영상 제작 플랫폼 'B.THREE(비쓰리)'를 통해 완전 자동화된 콘텐츠로 변환된다. AI가 제품의 동선, 텍스처, 조명, 카메라 앵글을 스스로 판단해 렌더링까지 수행하며, 수백·수천 개의 제품 영상을 사람의 개입 없이 단시간에 고품질로 제작할 수 있다. 한 디렉터는 "비쓰리 플랫폼의 핵심은 생산성, 품질, 확장성"이라며 "장비와 인력, 제작 기간 없이 AI가 자동으로 고품질 3D 콘텐츠를 만들어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재 글로벌 브랜드들과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이커머스와 자사몰 환경에서 기존 2D 제품 이미지를 3D 쇼퍼블 콘텐츠로 전환해 소비자 반응률을 평균 3배 이상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가전제품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모두 3D 기반 패키지 콘텐츠로 대체하며 '원 모델링 멀티 콘텐츠' 구조를 구현했다.

한 디렉터는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브랜드 캠페인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드물다"며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을 통해 LVMH, 리치몬트, LG전자 등과 1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콘텐츠 완성도 양면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가 AI 콘텐츠 제작 솔루션과 로봇 3D 스캐너 데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스카이인텔리전스]

◆ 엔비디아 아이작 심 기반 로봇암, 3D 스캐닝 자동화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전시 부스에서 로봇암 자동 3D 스캐닝 기술과 3D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시연했다. 로봇암 자동 스캐닝 기술은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 기반으로 트레이닝 된 로봇암을 활용해 실물 제품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하고 이를 즉시 콘텐츠 제작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3D 모델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고가의 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이 필요했던 3D 스캐닝 과정을 AI 학습 로봇 스캐너로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3D 모델링부터 제품 세분화, 소재 매칭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화했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60% 이상 절감하는 동시에 사람의 개입 없이 실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 가능성을 입증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저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AI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이번에 선보인 로봇 3D 스캐너와 생성형 AI 기술은 실제 물리적 제품을 실시간 디지털로 전환하는 피지컬 AI 구현의 대표 사례로 콘텐츠 산업을 넘어 제조·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3D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고 콘텐츠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는 국내외 AI 선도 기업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AI 비즈니스 행사로 AI 에이전트, AI 반도체, 산업별 AI 전환 사례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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