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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기차 1%대 할부 포함…연말 금융 혜택 강화

  • 오래 전 / 2025.11.13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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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와 기아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전기차와 인기 승용차에 대한 금리 인하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구매할 경우 금리를 1.8%로 낮췄다. 원금 일부를 만기로 유예해 월 납입 부담을 줄이는 상품으로, 전기차 구매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기아 주요 승용 모델에도 무이자 및 저금리 혜택이 확대됐다. K5·K8·니로를 36개월 일반형 할부로 이용할 경우 무이자, 48개월 할부 시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같은 차종을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선택해도 동일한 1.9% 금리를 적용받는다.

리스·렌트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도 포함됐다. K5, K8, EV6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이 기존 대비 약 14% 인하된다. 예컨대 K8 모델(차량가 3736만원 기준)을 60개월 리스로 이용하면 월 납입금이 약 49만원 수준으로, 전체 이용기간 동안 약 480만원 절감 효과가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상용차 혜택도 강화됐다. 현대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EV, LPG)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이용하면 각각 1.8%, 1.5%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봉고 LPG차량은 36개월 일반형 할부 시 무이자, 48개월 이용 시 1.9%의 금리가 적용돼 선택 폭이 넓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차종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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